[Korean] 욕망과 영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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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7th. 욕망과 영혼의 이야기. 총 331 쪽.

1:1 타이만 시나리오 《욕망의 형태》와 그 후속 시나리오인 《영혼의 초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초면인 두 사람이 모종의 이유로 정략결혼을 하게 되면서 저택에서 함께 지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후속 시나리오인 《영혼의 초상》에서는 선행 시나리오에서 플레이어의 역할(수호자-탐사자)이 반전됩니다. 역할을 바꾸지 않고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선행 시나리오에서 어떤 엔딩을 진행했더라도 후속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우의 수를 마련해두었습니다.

인포 페이지: https://posty.pe/7d4hxb

《욕망의 형태》

“그러나 내가 바라는 건 그것이 아닙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당신의 사랑. 

당신과 같은 인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랄 뿐입니다.” 

개요

성채를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저택. 호수까지 마련된 드넓은 정원. 사시사철 다른 색으로 피어나는 꽃들. 식탁 가득 차려지는 진수성찬. 매일 새것으로 갈아끼워지는 푹신한 침대 시트. 이 저택의 모든 것은 당신만을 위한 것입니다. 

아주 만족스럽고, 행복한 생활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이름도 모르는 상대와의 정략 결혼으로 인해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면요.

 안내

 이 시나리오는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 룰북 제 7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국문판 크툴루의 부름 저작권은 도서출판 초여명에 있습니다. 이 저작물은 비공식 2차 팬 시나리오로, 원작자와 번역자의 권리를 침해할 의도가 없습니다. 

KPC와 PC는 정략 결혼을 한 관계입니다. 함께 대저택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저택과 저택에 딸린 정원, 고용인, 가구…. 그 모든 것들은 KPC의 소유입니다. 탐사자는 계급제가 남아있는 시대라면 평민이거나 몰락귀족, 현대라면 평범한 소시민인 편을 추천합니다. 어찌되었든 얼굴도 모르는 상대인 KPC를 재력이 출중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략 결혼을 할 만한 개연성만 있으면 됩니다.

베스트 엔딩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천 KPC 유형: 자기 저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괜찮은 KPC. 단, 탐사자한테 손 대는 건 참아야 함.

추천 탐사자 유형: 막상 정략결혼하고 보니까 자기한테 손도 안 대고 독수공방하게 만드는 KPC한테 은근히 열받는 탐사자

《영혼의 초상》

“박제된 표본은 날갯짓할 수 있는가?”  

개요

이것은 영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안내

이 시나리오는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 룰북 제 7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국문판 크툴루의 부름 저작권은 도서출판 초여명에 있습니다. 이 저작물은 비공식 2차 팬 시나리오로, 원작자와 번역자의 권리를 침해할 의도가 없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욕망의>의 후속 시나리오로,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욕망의>에서 어떤 엔딩을 보셨든 이 시나리오를 이어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예시로 제시된 모든 엔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배경을 마련하였습니다.

다만 이전 시나리오에서 예시로 제시되지 않은 엔딩으로 마무리 지으셨을 경우에는 별도의 개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욕망의>에서의 수호자와 탐사자의 역할이 반전됩니다. 즉, <욕망의>에서 수호자를 맡았던 플레이어는 이 시나리오에서 탐사자를 맡게 됩니다. 물론 이는 권장 사항이므로, 기존의 역할 그대로 이어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개변이 요구됩니다.

본문에는 코스믹 호러, 고어, 크리쳐, 살인, 정신적 지배, 인신 공양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 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